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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이빵이집사

고양이 몽이 빵이 목욕 시키기

고양이 몽이 빵이 목욕 시키기♡♡

간만에 애들 목욕 시키기로 맘 먹고 두녀석을 동시에 씻겨 봤어요~

우선 따뜻한 물을 세면대에 담아두고~

발부터 살며시 담구고 시작~

당근 엄청 난리침...하지만 내힘을 못이김~

따뜻한물에 적응했는지 얌전히 가만히 있길래 샤워기로 가볍에 샤워시작~

하...이거 왠 물벼락이냐옹~

따뜻하긴 하구마잉

내 등을 치는게 누구냐~

노천탕에 온것같은 기분...

하...내려가고 싶다.....높다...

그냥 뛸까? 번지??

털이 젖으니 나도 볼품이 없구마 ㅜㅜ

내가 이렇게 날씬한줄은 몰랐다..목욕하면 이렇게 살이 빠지나

목욕시키기ㅡ샴푸 시작

이왕이렇게 된거 구석구석 잘 씻겨라~

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할거야~추워

이제좀 끝내면 안되겠닝~

놔줘~내려가고 싶다~목욕 왜케 자주 시키는거 같지...3개월만이긴한데...기분탓인가..

고양이가 목욕을 싫어한다는건 알고 있는감

안되겠다 더이상 못참아!

하...내려가도 똑같네...따뜻한물에 몸담굴때가 좋았어...

결국 이렇게 원복하는구마~

포기다..고양이는 목욕할때 집사에게 몸을 맡겨라...

빵이 목욕 끝나고...잡혀온 몽이..

난 그냥 넘어가는줄...

난 고양이가 아니야~나한테 왜이럼?

하..저 샤워기 보기도 싫다

나 엄청 화난거 같지?? 기분탓이야

고양이 몽이 빵이 목욕!

사실 목욕보다 말리는게 더 힘듬 ㅜㅜ